
삼성전자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제품과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이크로 RGB,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신기술 디스플레이와 최신 모바일 기기인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갤럭시 XR 등이 선보였다.
전시장 입구에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이 디스플레이에는 AI 팬큐레이터가 탑재돼 관람객에게 전시 구역별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 안내를 제공한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별도의 3D 안경이나 홀로그램 박스 없이 3D 공간감을 구현하며, 삼성전자의 3D 플레이트 기술을 적용해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화면 안쪽에 공간이 있는 것 같은 깊이감을 전달해 전시 콘텐츠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마이크로 RGB 디스플레이는 초미세 크기의 RGB 소자를 기반으로 하여 섬세한 색상 및 깊이 있는 명암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색상을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전시 공간에서는 강화된 카메라 성능과 갤럭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는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10배 줌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을 위한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도 제공한다. 관람객은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자연어와 텍스트를 활용해 동물 캐릭터를 생성하고 이를 전시존 LED 월에 전송하여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라이브 쇼를 운영하며 포토 어시스트와 슈퍼 스테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창작 및 편집 기능을 소개하는 크리에이티브 쇼와 통화 스크리닝,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등 보안 기능을 강조하는 프라이버시 쇼 두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음존에서는 갤럭시 시리즈 최고의 하이파이 사운드를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고, 이어버드와 케이스를 꾸미는 버즈 꾸미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안드로이드 XR 기반의 갤럭시 XR 체험 공간도 마련돼 현장 예약 후 몰입형 콘텐츠 체험이 가능했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TV, 모니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인기 게임 3종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존도 운영되었다. 관람객은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북6 시리즈, 삼성 OLED,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등을 활용해 명조: 워더링 웨이브, 쿠키런: 오븐스매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 포터블 프로젝터 신제품 더 프리스타일+와 삼성 TV 전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도 공개됐다. 더 프리스타일+는 3D 오토 키스톤, 방해물 회피, 스크린 핏 등 투사 화면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비전 AI 컴패니언은 TV 시청 중 사용자에게 AI 기반 실시간 답변과 정보를 제공해 편리한 시청 환경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이번 전시가 디스플레이부터 모바일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