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된 NATO 사이버방위센터 주관 국제 사이버보안 합동훈련인 Locked Shields 2026에 6년 연속으로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전은 대한민국과 헝가리 연합훈련팀 일원으로 참가했다.
Locked Shields 훈련은 2010년부터 시작돼 NATO 회원국 간 사이버 방어 협력 체계 구축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훈련에는 39개국에서 4000여 명의 보안 전문가가 참여해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위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공공과 민간 부문의 47개 기관에서 170명으로 구성된 훈련팀을 꾸렸다. 한전은 2021년부터 이번까지 6년 연속으로 본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 실시간 사이버 공격과 방어 형태로 진행됐으며, 공격팀은 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맡았다. 39개국의 16개 팀이 방어 임무를 수행하며 경쟁을 벌였다. 방어팀은 기술적인 대응뿐 아니라 보고 체계, 언론 대응, 법률 전략 등 사이버 위기 상황에서의 정책적 대처 능력도 평가받았다.
한전은 자체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입상자를 중심으로 선발한 정보보안 전문가를 방어팀에 투입해 에너지 인프라 등 가상의 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팀의 침투 시도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전은 해외 선진국의 우수한 사이버 침해 대응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했으며, 국내외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전력 인프라 안정적 운영과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