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기념식에 자리했다. ‘오월, 다시 광장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주유공자와 유가족, 정부 인사,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영상 상영, 대통령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며 오월 영령을 기렸다.
이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5·18민중항쟁 추모탑에 헌화·분향한 뒤 박인배·양창근·김명숙 열사 묘소를 차례로 찾아 추모의 뜻을 전했다.
박인배 열사가 1980년 5월 금남로에서 총격으로 숨졌다는 설명을 들은 이 대통령은 유족을 위로했다. 소설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된 문재학 열사와 관련된 양창근 열사 묘소에도 헌화했다. 김명숙 열사 묘역에서는 묘비 앞에 잠시 머물렀다.
참배를 마친 뒤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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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