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과 티냅스가 공동 개발한 금융상담 에이전트의 실시간 답변 품질 평가 및 통제 시스템 구축 사례가 '스타트업 OI(오픈이노베이션) #금융권' 행사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행사는 디캠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 사례 공유와 사업 확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44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사전 심사를 거쳐 5개의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관계자가 무대에 올라 문제 해결 과정, 사업 성과, 협력 방안 등을 발표했다. KB국민은행과 티냅스는 올해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 주관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금융 특화 실시간 답변 평가 모델 설계와 RAG(검색-생성) 기반 답변 신뢰성 검증 기술을 도입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AI의 환각 현상을 90% 이상 차단해 오답 위험을 크게 낮추고,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 에이전트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제고했다.
향후에는 수·여신, 퇴직연금 등 주요 상담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오답률 감소를 위한 기술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KB금융 계열사와 실제 사업장에서 혁신 기술의 검증 및 적용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PoC 지원금 1000만원과 강남 HUB(위워크 신논현점) 내 전용 프로젝트 공간, 그리고 주요 계열사와 협업할 기회가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티냅스의 수상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금융회사의 전문성이 결합해 금융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혁신 기업 기술이 금융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생산적 금융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