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한국 유조선의 홍해 우회 운항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2일 한국 유조선 1척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해 한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홍해를 이용해 원유를 운송한 한국 선박은 모두 13척으로 늘었다.
홍해를 통과한 유조선들은 순차적으로 국내 항만에 입항해 원유를 하역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안정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홍해 항로를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 정보 제공, 선사 및 선박과의 실시간 소통 체계 운영 등을 통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원유 수급 안정과 우리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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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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