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12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의 남편이 실직 후 캠핑에 몰두하면서 여러 여성과 관련된 의심 정황을 추적하는 내용을 다뤘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 수첩' 코너에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인플루언서가 탐정단에 사건을 의뢰했다. 의뢰인에 따르면, 남편은 40대에 권고사직 당한 뒤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기분 전환 차원에서 권유한 캠핑이 점차 길어져 거의 한 달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남편은 외갓집이 있던 시골 마을에서 캠핑을 시작했고, 이후 활력을 되찾는 듯했으나, 의뢰인이 직접 목격한 장면에서 남편이 한 여성을 텐트 안에서 단둘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외도를 의심하게 됐다. 다만, 공동구매 촬영 일정으로 남편을 직접 따라다닐 수 없어 답답함을 호소했다.
탐정단 조사 결과 남편은 캠핑장 대신 시골집을 따로 얻어 생활 중이었고, 마을 여성 여러 명이 낮과 밤 구분 없이 남편의 집을 출입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 중에서는 돌싱 여성, 부녀회장, 육촌 형수, 그리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 등 네 명이 불륜 의심 대상으로 지목됐다. 의뢰인은 남편이 최근 "나 혼자라도 귀농하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고, 여자를 위해 집을 구한 것 아니냐며 충격을 받았다. 이후 공개된 사건의 진실은 예상과는 다른 방향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샘 해밍턴이 일일 탐정으로 참여해, 첫째 아들 윌리엄이 한국, 호주, 캐나다 세 나라에서 아이스하키 우승을 차지한 소식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탐비' 패널 남성태 변호사의 아들과 윌리엄이 같은 아이스하키 팀 소속이며, 함께 생일파티도 할 정도로 친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사건 수첩'을 지켜보던 샘 해밍턴이 "캠핑 불륜족의 마음이 이해되냐"는 질문에 "내가 이런 질문까지 받아야 하냐, 도대체 뭐 하는 방송이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우리 아내와 남 변호사님 아내가 친하다. 오늘 정말 조심해야 한다. 아내가 이 방송을 안 봐도 다 귀에 들어가게 돼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자 데프콘은 "두 얼굴의 탈을 쓴 악마"라고 비난했으며, 김풍은 "악귀네, 악귀"라고 말했고, 샘 해밍턴도 "인간쓰레기"라며 격앙된 반응을 나타냈다. 이 모든 내용은 7월 27일 밤 10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