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SK이노베이션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합병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에도 정유·윤활유 사업의 현금창출력 확대와 배터리 투자 축소를 통해 재무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신한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합병 부담에도 현금흐름 개선 유효’라는 관점에서 향후 정유 업황과 재무구조 변화를 분석했다.
핵심은 정제마진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석유제품 공급 정상화가 지연되는 가운데 낮은 재고 수준이 이어지면서 하반기와 2027년 정제마진이 각각 배럴당 30달러와 1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쟁 이전인 2025년 4분기 배럴당 1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원유 조달 여건이 개선되더라도 정제설비 정상화와 석유제품 재고 확충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이 같은 공급 회복 속도의 차이가 정제마진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대 수준의 정제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유 업황 강세가 이어질 경우 이익 증가폭도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정제마진 상승이 실제 실적에 반영되는 과정에서 정유 부문의 현금흐름 개선 효과도 커질 수 있다.
반면 SKIET 합병은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됐다. 다만 신한투자증권은 합병이 SK이노베이션의 연결 기준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정유와 윤활유 사업의 현금흐름 확대가 중요하다. 여기에 그동안 대규모 자금이 투입됐던 배터리 사업의 투자 규모가 축소될 경우 자금 유출 부담이 낮아지면서 전반적인 재무 여력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에는 높은 정제마진의 지속 여부와 SKIET 합병 과정, 배터리 투자 축소 속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정유 부문의 현금창출력이 배터리 사업과 합병 관련 부담을 어느 정도 상쇄할지가 SK이노베이션의 재무구조를 가르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주식은 기업 실적과 산업 환경, 합병 조건, 시장 수급 등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증권사의 분석과 전망은 향후 실제 결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정 종목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에 앞서 회사의 공식 공시와 재무상태,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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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