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사이버보안 기업 에버스핀은 기술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 확보와 재계약, 추가 사업 기회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에버스핀의 기술지원 조직은 단순한 사후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요구를 신속히 파악해 개발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제품 개선에 반영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장성호 기술지원 이사는 기술지원이 “기술을 고객의 신뢰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버스핀의 주력 제품인 ‘에버세이프 모바일’ 초기 개발에 참여한 뒤, 현재는 고객 현장의 문제 해결과 개발팀과의 연락을 담당하고 있다.
장 이사는 사이버보안 제품이 공급 후에도 지속 운영되어야 하며, 공격 기법과 IT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지원 수준이 제품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이버보안은 제품을 공급하는 순간 끝나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개발자가 생각하는 좋은 제품과 고객이 현장에서 느끼는 좋은 제품은 다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고객의 요구를 기술 언어로 변환하고 이를 개선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기술지원의 핵심임을 밝혔다.
에버스핀은 AI-MTD, 화이트리스트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웹·모바일 해킹 방지 및 피싱 방지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축적된 기술지원 경험을 제품 개선에 반영해 기존 고객의 재계약과 추가 제품 도입으로 이어지게 한다. 장성호 이사는 “영업이 첫 계약을 만든다면, 기술지원은 두 번째, 세 번째 계약을 만든다”고 말하며 기술지원 조직을 고객 생애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이는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아무리 뛰어난 기술도 고객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면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에버스핀은 KB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삼성카드, SBI증권 등 국내외 금융사 150곳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WEB & APP 채널보안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기술지원과 제품 개선을 연계한 성장 사이클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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