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8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이 한규오(배윤규 분)의 형임을 자처하며 가족을 보호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김무진은 거듭된 한규림(안희연 분)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가족 앞에서 진심을 고백했다. 그는 한규림의 집을 방문해 한결(윤하빈 분)의 선물을 전하려다 우연히 한석중(류승수 분)과 마주쳤으며, 쌍둥이 한규서(박수오 분)와 한규민(김민서 분)의 환영을 받았다. 한석중이 소외감을 느끼자 김무진은 "규림이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규영(박유나 분)의 질문에도 변함없이 한규림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규림은 김무진과 함께 집을 나서며 자신이 미혼모임을 털어놓고, "무진 씨 같은 사람한테 나 같은 여자가 말이 되냐"고 선을 그었으나 김무진은 한결의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의 감정은 엇갈렸다.
장서현(이주연 분)은 김무진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며 "한규림한테 가라는 거 취소야"라고 말했다. 김무진은 "너 힘들게 한 벌은 내가 꼭 받을게"라고 사과했으나, 이 말은 오히려 장서현에게 상처가 됐다.
고윤희는 남편 장훈태의 조언에 따라 한규림에게 도시락을 전했다. 선글라스를 쓴 고윤희를 처음 알아보지 못했던 한규림은 도시락을 열고서야 친모임을 확신했고, 박수남의 말을 통해 친모임을 확인한 뒤 길 위에서 감정을 터뜨리며 "엄마"라고 외쳤다.
김무진은 한규민을 통해 한규오가 호스트바 선수로 일하면서 8년간 사기꾼들에게 속아온 사실을 알았다. 이에 김무진은 가해자 손지열을 찾아가 자신이 한규오의 형임을 밝히고 강하게 경고했다. 호스트바 주임이 공범임을 파악한 뒤에는 "한규오 털끝이라도 건드리면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더 힘든 걸 가르쳐주겠다"며 엄포를 놓았다.
방송 말미에는 김무진이 한규오를 찾아가 주먹을 휘두르며 "안녕 오늘부터 네 형이 된 김무진이라고 해"라고 말하며 한가네 동생들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랑이 온다' 19회는 10월 3일 저녁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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