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한 부부가 사랑으로 시작했으나 의심과 갈등으로 번지는 과정을 다룬다. 이번 편에서는 동생의 부정행위를 의심하는 누나가 탐정단에 사건을 의뢰한 내용이 공개됐다.
의뢰인의 동생은 성경 공부 모임에서 만난 아내와 결혼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고, 강의 인기와 경제적 안정 속에 가족과 함께 성공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누나는 오랜만에 방문한 집에서 부부 사이에 냉랭한 분위기를 느꼈고, 동생의 가방에서 여성 속옷과 호텔 카드키를 발견했다. 또 지인으로부터 동생이 여성과 호텔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으며 불륜 의혹이 커졌다.
탐정단은 호텔 바에서 동생이 여성과 스킨십을 나누고 함께 호텔방으로 들어가는 모습까지 촬영했다. 이와 함께 동생의 아내가 점집을 방문해 무속인과 대화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무속인은 "그 인간 못 죽이면 네가 죽어!"라고 경고했으며, 아내는 "이번에는 제대로 죽일 거다"라고 말해 의심을 키웠다. 한편 의뢰인은 "돈맛을 본 올케가 동생을 해코지하고 재산을 차지하려는 것 같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는 봉만대 감독이 일일 탐정으로 참여해 자신의 부부 경험담을 나눴다. 그는 과거에 “사랑하는 사람과 화해하려면 연애할 때는 편지, 결혼했을 때는 돈, 좀 더 지나서는 스킨십”이라는 말을 했던 것을 언급하며, 결혼 22년 차 현실에 대해 “그냥 터치와 교감 정도도 아내가 밀어낸다. 아내가 늘 이어폰을 끼고 산다”며 “마치 은행에 갔는데 대출이 안 됐을 때의 기분”이라고 전했다. 또 부부 권태기 극복 사례로 “겨울마다 텐트를 메고 산으로 간다. 눈보라가 치고 입산이 통제됐는데도 백패킹을 간다”는 이야기도 소개했다.
출연진 반응도 화제였다. 김풍은 두 사람 사연에 대해 “마귀 들린 것 같다”고 했으며, 유인나는 “너무 끔찍하다”고, 데프콘은 “공포스럽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봉만대 감독의 부부 권태기 극복법을 듣고 “이거 방송 나가면 올겨울 등산 난리 나겠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9월 21일 밤 10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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