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종목들이 21일 장중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상승하는 가운데 반도체 검사·테스트 및 장비주 일부에서는 두 자릿수 상승률이 나타나고 있다.
21일 오전 장중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 오른 2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3.83%다. 장중 27만2500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는 1만1500원 오른 186만8500원으로 0.62% 상승하고 있다. 장중 고가는 188만8000원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을 끌어올린 고성능 메모리다. 생성형 AI와 AI 가속기 시장이 확대되면서 HBM 공급망과 관련 반도체 장비·검사 분야도 증시의 주요 관심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중소형 반도체 종목의 움직임은 더욱 크다. 와이씨는 2140원 오른 1만4050원으로 17.97% 급등하고 있다. 거래량은 약 684만주로 제시된 종목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수준이다. 장중에는 1만4440원까지 올랐다.
디아이 역시 4500원 오른 3만5900원으로 14.33% 상승하고 있다. 장중 고가는 3만6200원이다. 윈팩은 13.12% 오른 2500원, 예스티는 10.87% 상승한 3만2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테크윙은 6.39% 오른 4만8250원, ISC는 5.96% 상승한 19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에스케이홀딩스는 5.07%, 미래반도체는 5.05%, 유니테스트는 4.46% 각각 상승 중이다.
이오테크닉스도 4.08% 오른 47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케이씨텍 3.85%, 고영 2.71%, 에스티아이 2.48%, 오로스테크놀로지 1.91%, 워트 1.79%, 오픈엣지테크놀로지 1.43% 등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모든 반도체 종목이 동반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레이저쎌은 2.97% 하락하고 있으며 아이엠티는 1.60%, 제너셈은 1.05%, 넥스틴은 0.31% 각각 내리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0.42% 오른 23만7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흐름만 놓고 보면 이날 반도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과 함께 일부 검사·테스트·후공정 장비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다만 개별 기업마다 HBM 공급망에서 담당하는 영역과 실제 HBM 관련 매출 비중에는 차이가 있어 단순히 같은 테마로 묶어 해석하는 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와이씨와 디아이, 윈팩, 예스티 등 일부 종목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장중 변동성에도 시선이 쏠린다. 향후 HBM 투자 확대와 차세대 HBM 공급망 변화가 장비·검사·후공정 기업의 실제 수주와 실적으로 얼마나 연결되는지가 관련주 흐름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기사에 언급된 기업들의 HBM 관련 사업 영역과 매출 비중은 각각 다를 수 있다. 장중 주가는 변동될 수 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본 기사는 공개 자료와 제공된 시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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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