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신세계그룹 제공]](/news/photo/202610/613238_421176_2155.jpg)
[CBC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업 행보가 인공지능(AI)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미국 리플렉션AI와 국내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 회장이 강조하는 한미 첨단산업 협력에도 관심이 모인다.
양사는 지난 3월 한국 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신세계그룹이 9월 4일 공개한 자료에서는 합작법인(JV) 설립과 부지 선정 등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그룹이 AI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정 회장의 지난 9월 미국 방문도 이러한 사업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현지시간 9월 3일 워싱턴D.C. 트럼프평화연구소에서 열린 ‘파운드리 스쿨(Foundry School)’ 출범식에 참석해 미국 정부와 기술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참석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미국 국무부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파운드리 스쿨은 제조업과 첨단산업을 이끌 기업가와 엔지니어 등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미국 국무부와 스탠포드대학교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정부·산업계·학계의 협력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프로젝트는 반도체와 AI, 첨단제조, 에너지 등의 공급망 협력을 추진하는 미국 주도 경제안보 협의체 ‘팍스 실리카’의 구상과도 연결된다. 기술과 생산시설뿐 아니라 이를 이끌 인재를 함께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사업 영역을 첨단산업으로 넓히는 정 회장을 향한 관심은 10월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7일 오후 현재 정용진 회장은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3위에 올라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업 경영과 산업계 주요 인사들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순위로 나타나는 가운데, 정 회장이 톱3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행사에서는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AI의 협력도 언급됐다.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AI 최고경영자(CEO)는 정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사의 협력을 한미 기업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로 소개했다.
제이콥 헬버그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 역시 정 회장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을 첨단산업 분야 한미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했다고 신세계그룹은 전했다.
정 회장은 AI 산업 발전의 기반으로 인재를 강조했다. 첨단산업이 성장하려면 우수한 인재가 필요하다며 신세계그룹도 혁신을 통해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과 미국의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 공급망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입장도 전했다.
정 회장의 AI 행보는 데이터센터 사업과 해외 협력, 인재 확보라는 세 과제로 이어진다. 다만 9월 공개 자료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은 합작법인 설립과 부지 선정 등을 추진하는 단계로 설명됐다. 사업의 구체적인 규모와 일정, 운영 방식은 후속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AI 데이터센터부터 한미 첨단산업 협력과 인재 육성까지 정 회장의 경영 보폭이 넓어지면서 향후 실제 사업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현재 기업인대상 3위를 달리고 있는 10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남은 기간 상위권 판도가 어떻게 움직일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정보 제공 목적이며 사업 진행 상황과 관계자 발언은 해당 자료의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최신 추진 현황은 회사의 공식 발표를 통해 최종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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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