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가 10월 9일 방송분에서 파이널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장항준이 꽃메청춘합창단의 무대를 심사하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전국에서 모인 인생 팀메이트들의 사연을 듣고 하모니를 만드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이 프로그램은 따뜻한 응원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제317회 ‘2026 이달의 PD상’ TV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11회 방송에서는 12팀의 합격 팀 중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 스테이지 in 한강’이 진행됐다. ‘뿔테 트리오’로 불리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 외에도 리센느 원이, 미나미, 포레스텔라 고우림, 강형호가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특히, 평균 나이 80세인 꽃메청춘합창단이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무대를 선보이자, 장항준은 평소 눈물을 보인 적 없던 자신이 갑작스레 오열했다. 그는 “제가 원래 냉혈한이다. 이렇게 울 줄은 몰랐다”며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리센느 원이, 미나미, 고우림, 강형호도 함께 울컥했다.
리센느 원이는 “사실 노래 부르시기 전부터 울고 있었다. 할머님들의 인생은 지금부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저도 잘 안 울어서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안 울 수 없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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