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다수의 기업들이 연예인들을 출연시켜 광고를 하고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등장하는 광고는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대부업체 대출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대부업은 법적으로 금융기관의 지위를 부여받은 바 있다. 여전히 대부업을 두고 많은 의견이 오가고 연예인의 대부업 대출광고 출연 또한 논쟁이 되고 있다.
연예인들의 대부업체 대출광고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연예인이 출연하는 대부업체 대출광고를 두고 긍정적인 의견이 52%, 부정적인 의견은 40%, 무관심 8%로 나타났다.
긍정적으로 답변한 시민들은 연예인 또한 한명의 사람이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와 활동의 자율성을 존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은 연예인의 대출광고는 ‘일반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없을 것이다’라는 등 공적 존재로서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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