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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47%…코로나 대응 56%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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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47%…코로나 대응 56% 잘하고 있다
  • 정종훈 기자
  • 승인 2021.01.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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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이 내수와 소비 활성화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긴급재난지원금을 결제하는 모습, 기사와는 무관
긴급재난지원금이 내수와 소비 활성화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긴급재난지원금을 결제하는 모습, 기사와는 무관

[CBC뉴스]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56%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32%로 지난달과 동일하다.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고강도 거리두기가 장기간 이어지고 백신 수급 논란도 있었지만, 확산세는 점차 잦아들고 있다.

작년 2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1차 확산 당시 정부 대응 긍정 평가는 41%에 그쳤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4월 국회의원선거를 무사히 치르고 5월 초 일일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정부 대응 긍정률은 85%까지 상승했다.

광화문 집회를 기점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했던 8,9월 67%로 일시 하락했다가 확산세가 잦아든 10월 70%대로 올라섰다. 11월은 국내 재확산세가 뚜렷했으나 정부 대응 평가는 전반적으로 10월과 비슷했고, 12월 들어 56%로 하락했다.

이러한 움직임과 함께 4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한창이다. 1차와 같이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 2·3차와 같이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또다시 되풀이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2021년 1월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에 관해 물은 결과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좋다' 47%, '소득에 상관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 32%,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17% 순으로 나타났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

3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한창이던 11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8%포인트 줄고, '소득 고려 선별 지급'과 '전 국민 지급'이 각각 6%포인트, 1포인트 늘었다.

수령률 99%를 웃돌았던 1차와 선별 지급된 2·3차 재난지원금 두 방식 모두 경험한 상태에서 추가 재난지원금을 보는 유권자의 시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소득 고려 선별 지급' 의견이 우세하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만 '전 국민 지급' 47%를 더 많이 선택했고, 그 외는 '선별 지급' 쪽으로 기울었다.

한편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률 기준으로 볼 때 지역이나 감염 우려감·가능성 인식에 따른 차이보다 정치적 성향별 차이가 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7%가 긍정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그 비율이 29%에 그쳤으며 무당층에서는 긍·부정률이 각각 40% 내외다. 정치적 성향별 정부 대응 긍정률은 진보층 75%, 중도층 58%, 보수층 37%다.

이 여론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이며 2021년 1월 19~21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로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이다. 조사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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