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9/433502_239572_4953.jpg)
[CBC뉴스] 28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우리 함께 걸어요’ 3부가 방송된다.
두 돌 무렵 윌리엄스 증후군 진단받은 이지원 씨. 나을 수 없는 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아빠 이영식(50) 씨와 엄마 곽진숙(50) 씨는 딸의 병을 차마 인정할 수가 없었다. 장애인 등록도 거부하고, 특수반 진학도 받아들이질 못했다. 사랑을 다 해 정성으로 키우면 곧 나아질 거라 믿고 싶었다.
지원 씨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뒀을 무렵. 먼저 발달장애인 아들을 키워본 지원 씨 은사님의 진심 어린 충고와 권유로 부모는 비로소 지원 씨의 장애를 받아들였고, 장애인 등급도 받을 수 있었다. 그때부터야 지원 씨는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음악으로도 승승장구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늘 지원 씨 옆에서 그림자처럼 함께하느라 자신만의 삶은 없어져 버렸다는 엄마. 딸이 필요로 하는 순간 곁에 있기 위해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시간활용이 수월한 학원 강사를 선택했다는 아빠. 때로는 작은 오해로 투덕거릴 때도 있지만 언니를 끔찍이도 챙기며 늘 함께해 주는 동생 송연이까지. 지원 씨에겐 가장 든든하고 힘이 되는 존재, 늘 나란히 걸어주는 가족들이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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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