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지난 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인천 3대 칼국수 달인이 소개됐다.
인천 구월동에는 하루에 단 세 시간만 문을 여는 칼국수 가게가 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짧은 영업시간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동안 인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곳에서는 손칼국수 단일 메뉴만 판매한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작은 그릇에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을 수 있는 보리밥과 김치가 나온다.
이곳 칼국수에는 굴, 조개, 달걀지단, 김이 들어간다. 고명도 두툼하고 칼국수 면발은 쫄깃하다. 국물 맛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특히 이곳은 최소 두 번은 리필한다는 김치 맛이 일품이다.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김치 맛 비결은 새우젓과 배다. 새우젓과 배를 버무린 후 대나무 통에 넣은 뒤 그 위에 깻잎을 덮는다. 이렇게 숙성을 끝낸 후 김치에 넣는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