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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8시 MBC에서는 2023 설 특선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방영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이다.
아들 하나 딸 하나, 평범한 가족의 가장으로 살아온 ‘진봉’(류승룡)과 엄마이자 아내로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염정아). 어느 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세연’은 가족을 챙기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한 지난 세월이 서글프기만 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겠다고 결심한 그녀는 ‘진봉’에게 마지막 생일 선물로 황당한 요구를 한다. 바로 학창 시절의 첫사랑을 만나게 해달라는 것. 30년 만에 첫사랑을 만날 생각에 들뜬 ‘세연’과 마지못해 따라나선 ‘진봉’, 이름 석 자와 나이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게 된 그들은 가는 곳곳마다 스며 들어 있는 찬란했던 지난날의 추억들을 마주한다.
“인생은 유한하지만 충분히 아름답고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최국희 감독. 아내의 첫사랑을 찾기 위해 여행길에 나선 부부의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여정을 친숙한 대중음악으로 풀어낸 로드무비이자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 학창 시절 친구와의 우정부터 따뜻한 가족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 번쯤 내 인생을 돌아보고, 소중한 가족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류승룡),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슬픈, 한 사람의 인생이 다 담겨 있다”(염정아), “누구에게나 있는 아련한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을 것”(박세완), “아름다운 노래들과 아름다운 이야기, 아름다운 사람들의 관계가 어우러지는 영화”(옹성우) 등 배우들의 애정 어린 진심과 자신감이 전해지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바쁜 일상과 현실로 인해 과거의 빛나는 순간들을 잊고 지내던 관객들에게 함께 웃고 울고 노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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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