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루나소프트.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3/439357_246470_3523.jpg)
[CBC뉴스] 이커머스 전문 IT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대표 박진영)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3 서비스BM(Business Model)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혀 눈길을 끈다.
코트라의 서비스BM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수적인 서비스 현지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법규와 문화 등을 반영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국내기업의 역량에 따라 컨설팅, 현지화 기반 구축, 바이어 매칭, 홍보 등 해외진출 단계별로 맞춤 지원에 나선다.
최종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루나소프트는 올 한 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루나소프트는 이번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일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은 세계 4위를 자랑하는 규모에 비해 디지털 전환율이 낮아 고객 중심적이고 편의성이 높은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크다.
이에 카카오, 네이버, 메타 등 접근성이 높은 SNS 플랫폼을 기반으로 챗봇 서비스와 알림톡, 쇼핑몰 고객관리솔루션(CRM)을 서비스하는 루나소프트는 국내 38,000개 유료고객사와 협력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현지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라인(LINE), 인스타그램 등과 연계해 AI챗봇과 CRM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는 ”올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루나소프트 이커머스 솔루션 BM의 해외진출 전략과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사업 추진력을 얻게 됐다”면서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국내 기업의 노하우를 알리고, 나아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아시아 이커머스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루나소프트는 올해를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고 일본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4월 K패션·뷰티로 신한류를 주도하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디홀릭과 양해각서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일본 패션 플랫폼 ‘누구(nugu, ヌグ)’와 챗봇 서비스 협력을 중심으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서비스 전반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도 프로젝트 협력을 지속하며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기술 지원도 약속했다. 향후 일본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북미 이커머스 시장 인프라 혁신을 목표로 라인, 메타 왓츠앱, 바이버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사와 협력한다는 청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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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