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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이거 실화냐?’라는 2018년 당시의 화두에서 <실화탐사대>는 싹을 틔웠다. ‘실화여서 더 놀라운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몰입했고, 미비한 법과 제도 앞에서 함께 분노했다. 지난 5년 동안 신동엽을 비롯한 MC들도 ‘진짜 이야기’ 앞에서 분노, 안타까움, 황당함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위로했다.
지난 5년 동안 박수홍, 故 구하라, 故 서세원, 영탁, 황영웅, 박술녀 등 유명 인사들의 다양한 사연이 <실화탐사대>를 통해 집중 조명되기도 했으며, 또한 조두순, 이춘재의 얼굴도 명예훼손 논란이 있었지만,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전향적으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5주년을 맞이하여 제작진이 지난 450개의 방송을 분석해 보니, 가장 많이 등장한 것은 다름 아닌 ‘빌런들(villain, 악당)’이었다. <실화탐사대> 5주년 특별리포트에서는 수많은 빌런 중 최악의 빌런을 재소환했다.
■ 5년간 지켜본 사건들, 우리는 끝까지 추적한다!
“실화탐사대가 양육비에 큰 역할을 하셨어요. 진짜 상 받으셔야 해요. 아마 이 모든 대한민국 양육자들이 고마워할 거예요. 양육비 문제를 수면 위에 오르게 해줬잖아요.” - 13년 밀린 양육비, 약 1억 원을 받은 고은미(가명) 씨 -
2018년부터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부모’들을 추적해 온 <실화탐사대>는 10여 차례에 가까이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심층 취재해 왔다. 방송 3년 만에 2021년 관련 법이 강화되어, 양육비 미지급자는 ‘출국금지’, ‘운전면허 정지’, ‘신상 공개’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21년 11월에 방송된 <용서받지 못한 자들>에 출연하여 11년 동안 양육비를 받지 못했다던 고은미(가명) 씨가 최근 약 1억 원에 가까운 양육비를 받게 되었다는데.
아빠를 한 번도 보지 못해서, 아이들이 ‘정자 기증자’로 불렀던 전남편 홍 씨. 국내 최초로 ‘출국금지’, ‘운전면허 정지’까지 당했음에도 끝까지 버티던 홍 씨가 양육비를 갑자기 완납한 이유는 무엇일까? <실화탐사대>의 치트키, 박지훈 변호사가 직접 은미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신동엽 ‘실화탐사대로 인해 연예인들의 셀럽이 되었다?’
2018년 1회 방송부터 5년을 함께 한 <실화탐사대>의 수장, 신동엽. 다른 프로그램은 잘 언급하지 않는 연예계 동료들이 <실화탐사대>에 대해서는 취재 뒷이야기를 묻고 피드백을 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다솜 아나운서는 <실화탐사대>를 ‘사람을 성장시켜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했고, 서인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많은 방송을 진행하는 박지훈 변호사에게 ‘밸런스 게임’으로 다른 프로그램과 <실화탐사대>를 제시했는데 그의 대답은 역시나 <실화탐사대>. 의문의 1패를 한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예의로 본방송에 해당 부분을 넣을지 제작진이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MBC '실화탐사대' 5주년 특집 <빌런의 시대> 편은 7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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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