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1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연 매출 18억의 장어구이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옆집 부자를 찾아온 곳은 충청북도 청주시. 2024년 새해 청룡처럼 기운이 불끈 솟는 보양식이 있다. 넓은 매장 안을 가득 채운 손님들. 오늘 메뉴의 정체는 바로 ‘겉바속촉’의 정석인 장어구이다.
세상에 장어집은 많아도 이렇게 부드럽고 깊은 맛의 장어구이는 없다고 단골손님들은 입 모아 말한다.
남다른 장어구이로 연 매출 18억을 달성했다는 오연진(57) 사장님. 유독 깊은 장어의 맛은 어디에서 오나 했더니 사장님이 뜻밖에도 냉장창고로 제작진을 안내한다. 수족관이 아닌 냉장창고에서 장어를 보관한다는 옆집부자. 숙성회처럼 장어 역시 24시간 숙성을 통해 더 깊은 풍미를 만든다.
이뿐만이 아니다. 숙성 장어를 초벌 할 때 넣는 3년 묵은 여름소금 역시 맛의 비법. 게다가 불 위의 장어를 엎어라 뒤집어라 구우며 분무기로 뭔가를 뿌린다? 장어의 마지막 비린내까지 완벽하게 잡아준다는 분무액에 숨은 비밀은 무엇일까.
본래 수학학원을 운영했다는 옆집 부자. 남편이 식당에 투자했는데 1년여 만에 식당 사장이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주인 잃은 식당을 옆집 부자가 얼결에 떠맡게 된 것이다. 그야말로 어쩌다 사장님이 된 만큼 레시피부터 메뉴개발까지 끝없이 공부하고 연구했다.
그중 가게의 이름을 크게 알린 한정판 메뉴가 있었으니 이른바 ‘짱갈’. 장어구이와 석갈비를 한 판에 담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장어와 갈비가 한 판 위에서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양념에 특별한 맛을 더했다. 어쩌다 사장에서 백 년 가게를 꿈꾸는 옆집 부자를 함께 만나러 떠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