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패션 플랫폼 ‘셀룩(cellook)’을 운영하고 있는 그린앤그레이(대표 박진영)가 이커머스 전문 플랫폼 개발사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글로벌 PaaS(서비스형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16일 전했다.
최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피보팅을 알린 그린앤그레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 기반의 D2C형 플랫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사 스마트스토어로 연동되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제작해 D2C의 이점인 고객유입, 마케팅, 홍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플랫폼 구축을 원하는 이커머스 사업자는 별도의 개발 조직을 두지 않아도 그린앤그레이를 통해 모바일 웹페이지와 앱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인 온라인쇼핑몰 형태와 더불어 커뮤니티 타입, 라이브쇼핑 타입 등 브랜드 특성에 맞는 다양한 UI/UX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브랜드들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도 서비스한다. 가장 먼저 일본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인 ‘마이 스마트스토어’를 기반으로 현지 커머스 전략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축해 일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온라인 홈앤리빙 카테고리 1위 브랜드인 마틸라(maatila)의 글로벌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앤그레이가 스마트스토어 기반 플랫폼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 배경에는 독자적인 기술력이 자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첫 번째 포트폴리오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 셀룩(cellook)으로, 전략적 파트너사인 네이버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해 론칭했다. 스마트스토어 연동 기술 및 개인화 큐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타 플랫폼과 차별화하고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손잡고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셀룩을 통해 국내 200여개 톱 소호몰의 운영을 지원한 그린앤그레이는 기술사업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8월 나이스디앤비로부터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기술’에 대해 기술신용평가(TCB)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최현진 그린앤그레이 셀룩 사업총괄 부대표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이커머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패션, 뷰티, 홈앤리빙 등 여러 브랜드와 프로젝트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영 그린앤그레이 대표는 “우수한 기술역량을 보유한 그린앤그레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PaaS 기업으로의 피보팅을 결정했고, 지난해 대상㈜과의 스마트스토어 기반 스페셜티 푸드 편집샵 개발 협력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각 브랜드의 개성을 살려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탄생하도록 그린앤그레이의 IT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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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