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2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꽈배기 맛집을 소개한다.
서울 서대문구엔 아침 7시부터 손님들로 북적이는 꽈배기 집이 있다.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이 찾는 이유는 맛있는 꽈배기가 무려 3개에 1,000원이기 때문이다.
잠을 줄여서라도 이른 아침부터 찾아주는 손님들 덕에 하루 팔리는 꽈배기만 약 4,000개. 이 많은 꽈배기를 만들기 위해 주인장 임춘식(66) 씨는 45년째 매일 새벽 4시에 출근해 꽈배기 반죽을 만든다.
재료는 특별한 것 없지만, 기계 반죽 대신 직접 손반죽해 공중에서 휙 돌려 꼬기에 꽈배기 안에 숨구멍이 살아있어 쫄깃하면서 바삭하다. 덕분에 저렴하면서도 맛까지 좋아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50여 년 전,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집안의 가장이 된 주인장은 14살에 서울로 올라와 여러 식당을 다니며 돈을 벌었고, 이런 주인장을 기특하게 본 주변 상인들의 도움으로 꽈배기 집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45년 동안 꽈배기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지금, 주인장의 꽈배기 집은 전국에 소문난 꽈배기 맛집이 되었고, 이젠 아들 내외에게 물려줄 준비를 하고 있단다. 오늘 저녁, 꽈배기에 인생을 다 바친 꽈배기 장인의 일터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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