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권영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총선패배를 영남 탓으로 돌리는 것에 대한 입장을 그의 SNS를 통해 피력했다.
권 당선인은 "선거 때만 되면 영남에 와서 표달라고 애걸복걸하고, 무슨 문제만 생기면 영남 탓을 한다. 참 경우도 없고 모욕적이다.이번 선거의 패배가 구조적으로 영남당이라서 당지도부나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못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주장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총선에서 우리 당의 참패는 수도권에서 102대 19, 충청권에서 21대 6으로 더불어민주당에게 완패했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충청에서의 패배가 왜 영남 탓인가?그나마 TK에서 25석 전석을 석권하고 부울경에서 6석을 제외하고는 34석을 얻어서, 우리 당이 얻은 지역구 90석 중 59석을 영남 국민이 밀어줬기 때문에 개헌 저지선이라도 지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권 당선인에 따르면 영남마저 패했으면 국민의힘과 보수당은 괴멸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그는 말미에서 "윤재옥 대표의 실무형 비대위 구상에 제동을 걸고, 특정인이 비대위원장이라도 하겠다는 욕심인 모양인데 그렇다고 물에 빠져 익사 직전인 당을 구해 준 영남 국민에게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고 한술 더 떠서 물에 빠진 책임까지 지라는 것은 너무 옹졸하고 모욕적이다."라며 "물에 빠져 익사 직전이 당을 구해준 영남 국민에게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권영진 당선인의 SNS 전문이다.
[또 영남 탓이냐?]
선거 때만 되면 영남에 와서 표달라고 애걸복걸하고, 무슨 문제만 생기면 영남 탓을 한다.
참 경우도 없고 모욕적이다.
이번 선거의 패배가 구조적으로 영남당이라서 당지도부나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못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수도권 출신 당의 중진의원으로서 지난 2년 동안 무엇을 하셨나? 남 탓하면서 책임전가하고, 자신의 정치적 야심에 맞추어서 상황을 짜집기 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나올 수 없다.
이번 총선에서 우리 당의 참패는 수도권에서 102대 19, 충청권에서 21대 6으로 더불어민주당에게 완패했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충청에서의 패배가 왜 영남 탓인가?
그나마 TK에서 25석 전석을 석권하고 부울경에서 6석을 제외하고는 34석을 얻어서, 우리 당이 얻은 지역구 90석 중 59석을 영남 국민이 밀어줬기 때문에 개헌 저지선이라도 지킬 수 있었다.
영남마저 갈라치기 당했거나 패배했으면 국민의힘과 보수당은 괴멸되었을 것이다.
나라를 걱정하면서 투표장으로 나갔고, 미워도, 좀 부족해도 2번과 4번을 찍은 영남의 국민들이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나?
윤재옥 대표의 실무형 비대위 구상에 제동을 걸고, 특정인이 비대위원장이라도 하겠다는 욕심인 모양인데 그렇다고 물에 빠져 익사 직전인 당을 구해 준 영남 국민에게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고 한술 더 떠서 물에 빠진 책임까지 지라는 것은 너무 옹졸하고 모욕적이다.
윤상현 의원은 영남 국민을 모욕하고 지지층을 분열시키는 언사를 자중하라. 그리고 총선참패 원인에 대해 사심 없는 마음으로 다시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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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