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신한리츠운용(사장 김지욱)은 지난 8일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신한글로벌액티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이번 상장에서 약 2,333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3,000~3,8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700~887억원이다. 6월 3~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6월 13~14일 일반청약을 거쳐 6월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전까지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해 진행했던 것과 달리, 공모가 밴드를 설정해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한리츠운용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개방형 펀드 투자를 통해 성장성이 뛰어난 미국 부동산 시장에 쉽게 접근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기회”라며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상장 이후 적극적인 리밸런싱 운용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한국 대표 해외 부동산 투자 상장 리츠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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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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