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진 기자]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는 홍시(원곡 나훈아)의 가사이다. 이 가사만 들어도 멜로디가 생각날 정도로 홍시는 국민애창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곡이다.
황영웅이 봉사를 하면서 불렀다는 홍시는 원곡의 사연을 가슴 깊게 느끼게 하는 호소력을 가졌다. 노래마다 사람을 울린다면서 재능기부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선한 영향력이 느껴진다는 칭찬 일색이다. 한 팬은 빨리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꽃길만 걸으라고 기원을 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엄마가 그리워진다"라는 대목을 부르는 임영웅의 표정을 보면 홍시가 가진 의미를 잘 새기는 듯하다. 임영웅은 이 가사를 부를 때 눈에 넣는 시늉을 하기도 한다. 트롯의 말을 잘 살리고 잔망미를 보여주는 임영웅표 홍시는 맛이 달랐다.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여유로운 무대를 보여준 것이다. 매력이 넘치는 모습에 팬들은 넘사벽의 기운을 느낀 듯했다.
파란눈의 가수가 우리 효의 상징인 홍시를 부를 때 웬지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낀다. 홍시에 담긴 효와 한의 느낌을 한 자 한 자 또박 또박 짚어내는 모습에 어딘가 저려오는 느낌을 받는다. 홍시는 그야말로 한국적 정서가 담긴 내용과 정서가 듬뿍 담겨있다. 한 팬은 "노래도 잘하지만 가사 또한 정확해 외국인이 부르는 것 같지가 않네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특유의 한과 설움을 아는 것 같다는 것이다.
한편 세 스타는 8월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2일 오후 5시 46분 현재 황영웅은 61394득표로 남자가수상 1위에 올라 있다. 임영웅은 121득표로 18위에 올라 있다.
같은 시각 마리아는 95득표로 네오스타상 17위에 올라 있다.
★국내외 주요 재테크 정보 'CBC뉴스 돈지뢰'에서 만나보세요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