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심수봉 원곡의 그 때 그사람을 부른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에녹은 원곡자 심수봉 앞에서 그 때 그 사람을 불렀다. 에녹이 부르는 노래에 심수봉도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에녹은 신성과 함께 듀엣으로 이 노래를 소화해 냈다. 에녹의 노래를 들은 청초하고 처연한 무대가 지루할 틈이 없다는 평가를 들었다. 감미로운 목소리가 노래에 너무 맞는다는 것이다.
정서주가 부르는 그때 그 사람은 부드러운 음색과 편하게 들리는 목소리로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팬들은 노래를 우아하게 부른다면서 감동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팬은 그때 그사람을 들으면서 옛날 생각에 젖어서 울컥 했다는 심경도 전달했다. 감성을 돋게하는 보이스라는 평가도 줄을 이었다.
전유진이 부른 그때 그 사람은 리듬감이 뛰어나다. 전유진의 노래를 들은 팬들은 악기에 비유하는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주옥같은 노래가 귀를 사로잡는다면서 팔색조 가수의 실력에 푹 빠진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전유진 노래에 반해서 비가 안 와도 생각나는 그 사람이 됐다는 것이다.
한편 세 스타는 9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팬심에 힘입어 활약하고 있다. 19일 오후 5시 현재 에녹은 남자가수상 4위에 올라 있다. 정서주는 여자가수상 1위이다. 전유진은 같은 시각 여자가수상 7위에 랭크돼있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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