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기자] 최근 방송된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월 매출 1600만 원을 기록하는 샐러드 가게가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적자에 빠진 상황을 조명하며 사회적 경종을 울렸다. 방송에서는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며, 배달앱 수수료가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방송에 출연한 유정수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샐러드 가게를 방문해 매출과 지출을 분석했다. 샐러드 가게는 월평균 1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실제 순수익은 적자 상태에 놓여 있었다. 특히 배달 주문으로 발생하는 매출의 약 30%가 수수료로 지출되면서, 영업 이익이 남더라도 결국 적자가 발생하는 구조를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샐러드 가게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배달앱 시장의 활성화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업계 1위인 B사의 경우, 2023년 매출액이 3조 4천억 원, 영업 이익이 7천억 원에 달했다. 이 막대한 수익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방송은 강조했다.
유정수는 샐러드 가게 사장에게 여성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 상권으로의 이전을 제안하며, 배달 대신 홀과 포장 판매를 늘리는 방안을 조언했다. 이러한 조언은 단순히 생존을 넘어 자영업자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다.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되며,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해결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배달앱 수수료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다루며, 사회적 이슈를 환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