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력하여 '경기 득점공(Game-Scored Ball)' 이벤트를 2025년 시즌에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칠리즈가 K리그와 함께 처음 선보인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팬들이 실제 경기에서 사용된 득점공을 소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스포츠 팬 경험의 혁신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젝트는 칠리즈의 블록체인 및 NFC 기술을 결합하여 득점 순간의 가치를 높이고 진품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성공적인 도입에 힘입어 올해 이벤트는 더욱 확장되어 K리그 팬들에게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이벤트는 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김천의 경기에서 진행됐으며, 총 3개의 득점공이 경매에 부쳐졌다.
칠리즈는 이번 시즌에도 K리그1 매 라운드마다 1~2경기를 선정하여 자책골을 제외한 모든 득점공을 경매에 출품할 계획이다. 득점 순간 심판이 해당 공을 칠리즈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팬들은 경기의 역사적인 득점공이 어떻게 관리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글로벌 유니폼 경매 플랫폼인 '매치원셔츠(MatchWornShirt)' 외에도 K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팬 전용 어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경매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실시간으로 경매 일정과 입찰 정보를 확인하고, 푸시 알림으로 주요 경기의 득점공 경매 일정을 쉽게 받아볼 수 있다.
칠리즈의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CEO는 "칠리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K리그와의 협업을 통해 경기 득점공을 소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원 칠리즈 한국사업총괄은 "지난해 2024 시즌 매치원셔츠닷컴 득점공 경매에서 국가별 판매가와 최고가 모두 한국이 1위를 기록했다"며, 2025년에도 칠리즈와 K리그의 협업으로 팬 참여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는 총 79개의 득점공이 경매에 부쳐졌으며, 최고가는 35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경기 수와 경매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칠리즈는 K리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팬 참여형 블록체인 스포츠 문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