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강남3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울 전역의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올라 상승 폭을 확대했다. 특히 송파구는 0.36%, 강남구는 0.27%, 서초구는 0.18%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이번 상승은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 등 291개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 발표 이후 매물 회수와 호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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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동대문구와 노원구, 도봉구 등은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아파트 매매가가 0.01% 하락했으며, 인천과 경기 지역이 하락을 주도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지난주와 같은 하락 폭을 유지했으며, 전국 아파트값은 0.03% 떨어지며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서울은 0.02%의 상승 폭을 유지했다. 학군지와 역세권 등 선호 단지는 수요가 이어지며 가격이 오르고 있어, 서울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5대 광역시는 하락에서 보합으로 돌아섰고, 세종과 8개도는 내림 폭이 확대됐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