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그룹의 반도체 자회사인 한화세미텍이 국내 최대 반도체 박람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혁신 기술을 통한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 김동선 한화세미텍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참석해 고객사, 협력사, 경쟁사 부스를 둘러보며 시장 상황과 기술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사장은 최근 한화세미텍으로 사명을 변경한 회사에 합류하며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TC본더 등 후공정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시장 경쟁력의 핵심은 오직 혁신 기술"이라며, "한화세미텍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화세미텍은 TC본더 'SFM5-엑스퍼트'의 외관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3D 스택 인라인' 솔루션 등도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김 부사장은 무보수 경영을 통해 기업의 혁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한화세미텍이 가진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한화세미텍은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