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가정보원 출신 간부급 인사들과 함께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국정원 출신 간부급 인사가 사실상의 대선 출마 준비 상황을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 인물이 국내 정보를 담당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해당 인물이 대선 캠프의 상황실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미 정보가 노출된 만큼 한 전 대행이 다른 직책을 맡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인물과의 소통은 선거 준비에 있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 전 대행이 호남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전북 출신 총리와의 결합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세균 전 총리의 이름까지 언론 플레이에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를 전형적인 국정원식 공작정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최고위원은 국무총리실의 정무직 참모들이 잇달아 사직한 것도 한 전 대행의 사전 대선 준비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총리실 간부들이 사전에 나간 것은 대선 출마 논의를 했던 것이고, 이는 사전 선거 준비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러한 행위가 선거법 위반이자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총리실을 압수수색하면 공직을 이용한 사전 선거 준비 증거가 남아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지난달에도 한 전 대행이 권한대행직을 유지한 채 국정원 출신 인사들로 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했다는 믿을 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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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