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인도령 카슈미르 푼치 지역에 조명탄이 발사되고 있다.[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카슈미르 지역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의 여파로 양국이 6년 만에 미사일을 주고받으며 무력 충돌로 번졌다. 인도 정부는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테러리스트 기반 시설을 목표로 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측은 인도의 미사일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무자파라바드 전경[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키스탄은 인도 전투기 5기를 격추했으나, 파키스탄의 전투기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보복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영공을 일시 폐쇄했으며, 안보 내각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인도의 공격을 "비겁한 전쟁 행위"라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사회는 양국의 핵 보유국 간의 확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은 최대한의 군사적 자제를 촉구하며 "세계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사적 대립을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1947년 독립 이후 카슈미르 영유권을 두고 수차례 전쟁을 벌였으며, 이번 충돌은 2019년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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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