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주거단지 '나인원한남' 아파트가 250억 원에 거래되며 올해 최고가 아파트 거래 기록을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2월에 거래됐으며, 거래 당사자는 모두 개인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나인원한남'은 같은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의 243㎡ 아파트가 세운 175억 원의 기존 최고가를 크게 웃돌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나인원한남'은 전용면적 273㎡의 대형 아파트로, 2019년에 입주한 이후 꾸준히 주목받아 온 고급 주거단지다. 총 341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명 연예인과 기업가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아파트는 2018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임대 후 분양전환 조건으로 공급됐으며, 당시 임대 보증금은 33억에서 48억 원, 월 임대료는 70만 원에서 250만 원에 달했다. 2년 후, 3.3㎡당 평균 6,100만 원에 분양 전환된 바 있다.
이번 거래로 '나인원한남'은 다시 한 번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8월에도 같은 가격에 거래된 적이 있는 이 아파트는 올해 총 5건의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거래된 면적에 따라 가격은 102억 원에서 250억 원 사이에 형성됐다. 최저가는 244㎡의 면적으로 102억 원에 거래됐고, 최고가는 이번 273㎡의 250억 원이었다.
한편, 이번 거래는 서울의 아파트 시장에서 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남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이 지역의 아파트는 지속적으로 높은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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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