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가 KBO리그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폰세는 지난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8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18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정규이닝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으로, 폰세는 선동열 전 감독과 타이를 이루며, 자신의 우상인 류현진의 기록을 경신했다.
폰세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그는 시즌 탈삼진 부문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현재 93개의 삼진을 기록 중인 폰세는 드루 앤더슨을 16개 차로 앞지르고 있다. 평균자책점 1.48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다승과 승률 부문에서도 공동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폰세는 KBO리그 역사상 외국인 투수 최초로 4관왕에 오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KBO리그에서 투수 부문 4관왕은 국내 선수들 중에서도 드문 기록이다. 선동열과 윤석민만이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1위를 모두 차지한 바 있다. 폰세가 이러한 대기록을 달성한다면, 그는 KBO리그 역사상 세 번째 '투수 부문 공식 4관왕'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현재 폰세는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에서 3.50을 기록하며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즌 동안 67이닝을 던졌으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도 7번 성공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그의 강력한 구위는 한화 이글스의 선두 경쟁을 견인하고 있으며, 팬들은 그의 활약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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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