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달의민족(배민)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최소주문금액을 없앤 '한그릇'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한그릇 카테고리는 1인분 식사에 적합한 음식 메뉴를 모아 놓은 공간으로, 고객들은 원하는 만큼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배달 시스템에서는 1인분의 소량 음식을 주문할 때도 최소주문금액을 맞추기 위해 불필요한 메뉴를 추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한그릇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은 이러한 불편 없이 원하는 메뉴만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한그릇 카테고리의 론칭을 기념해 무료배달 프로모션도 진행되어 고객이 더욱 저렴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카테고리는 외식업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혼밥 문화가 확산되면서 1인분 주문의 잠재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가게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그릇 카테고리에는 5천원에서 1만2천원 사이의 메뉴만 등록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그릇 카테고리는 최소주문금액에 대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범 운영 첫 주에 비해 둘째 주 주문 수가 123% 증가했으며, 이용 고객 수도 두 배 이상 늘었다. 한그릇 카테고리에 등록된 메뉴 수도 4배 이상 증가해 고객의 선택 폭이 확대되고 있다.
배민은 최소주문금액 문제로 배달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을 겨냥한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광고 영상에서는 치킨, 마라탕, 짜장면 등 1인분 메뉴가 날아가는 모습을 통해 '한그릇' 카테고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 한그릇 카테고리는 서울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2일부터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남희 푸드사업기획실장은 "고객이 음식을 원하는 만큼 더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장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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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