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전라북도 전주시는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과 명창을 발굴하는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전주대사습청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통 국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큰 축제로, 매년 수많은 국악인들이 참여해 그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지화자'로, 판소리 명창부, 무용 명인부, 민요 명인부, 고법명고부, 가야금병창 명인부 등 총 1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일반부 종합 본선은 6월 30일에 열리며, 판소리 명창부와 무용 명인부 등 주요 5개 부문의 경연과 시상식은 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이는 대회의 중요성과 대중적 관심을 반영한 결정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와 함께 열리는 제43회 학생 전국대회는 판소리부, 농악부, 관악부, 현악부, 무용부, 고법부, 판소리초등부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는 미래의 국악인을 육성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대사습놀이는 조선 시대에 시작된 판소리, 백일장, 무예 대회 등을 포함한 종합 대사습으로, 임진왜란 등의 역사적 사건으로 중단됐다가 1975년에 다시 부활했다. 이 대회는 오정숙 명창을 비롯하여 조상현, 이일주, 조통달, 은희진, 전인삼, 윤진철, 왕기석, 허은선 등 뛰어난 국악인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들의 성공은 대회가 국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대사습놀이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그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악 대중화와 시민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대사습놀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로, 참가자들은 전통 음악의 진수를 경험하며 그들의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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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