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중 정상 간 전화 통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노동시장 둔화 우려로 혼조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0% 하락한 42,384.54, S&P500지수는 0.02% 내린 5,969.43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20% 상승한 19,498.82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전화 통화는 미중 무역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는 투자심리를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데 그쳤다. 이후 발표된 미국 노동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8천 건 증가한 24만7천 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이에 따라 7일 예정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크리스 자카렐리 노스라이트자산운용 최고 투자책임자는 "현재 우리는 중요한 분기점에 다가서고 있다"며 "생산성 저하와 성장 둔화 속에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가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반면, 통신서비스 업종만이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파이브 빌로우가 1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가 8% 상승했고, 몽고DB는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7% 급등했다. 그러나 PVH는 2분기 이익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주가가 18% 급락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유로스톡스50 지수가 0.25%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1%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가 각각 63.84달러, 65.74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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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