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중동 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코스피가 2,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13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0.87% 하락한 2,894.62로 마감하며, 최근의 상승 랠리를 멈췄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소식이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대시켜 대형주 중심의 시장 부진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졌지만, 매수 규모는 급감했다. 이스라엘의 선제공격 소식 이후 증시는 한때 큰 충격을 받았으나, 후반에는 불안이 다소 진정됐다. 중동발 위기로 국제유가와 해상 운임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정유주와 해운주는 강세를 보였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 비확산 의무 불이행을 빌미로 선제타격을 감행했으며, 이에 이란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글로벌 경기와 국내 증시에 단기 조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면전으로 확대될 경우 추가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위기의 재격화가 글로벌 경기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키움증권의 한지영 연구원은 이란의 보복 수위와 미국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현 시점에서는 신중한 사후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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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