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젠지 e스포츠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대표 선발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극적인 역스윕 승리를 거두며 2023 MSI 진출을 확정지었다. 젠지는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투 MSI' 결선에서 한화생명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캐나다 밴쿠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는 한화생명의 강력한 초반 압박으로 시작됐다. '1세트의 악마'로 불리는 한화생명은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1, 2세트를 내리 따내며 젠지를 몰아붙였다. 한화생명의 '피넛' 한왕호는 탑과 바텀 라인에서 연이은 갱킹에 성공하며 초반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젠지는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캐니언' 김건부의 스카너가 14분 한타에서 상대를 제압하며 젠지는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지는 경기에서 캐니언은 오브젝트 싸움에서 활약하며 한화생명의 공격을 저지했다.
젠지는 4세트에서도 캐니언의 활약으로 한화생명을 압도하며 세트 스코어를 2:2로 맞췄다. 5세트에서는 '기인' 김기인과 캐니언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활약하며 젠지는 결국 극적인 역스윕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LCK 1번 시드로 2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MSI에 출전한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오는 15일 열리는 최종전에서 다시 한번 MSI 진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14일에는 T1과 kt 롤스터가 최종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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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