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캐나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불과 14일 만에 성사된 것으로,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양국 정상은 지난 9일 첫 정상 통화에서 더욱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으며, 이번 회담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는 새 정부 출범 후 매우 이른 시기에 이뤄진 한일 정상회담으로, 역대 사례와 비교해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전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후 넉 달이 지나서야 일본 총리와의 정식 회담을 가졌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취임 두 달 후에야 첫 정상회담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임기 초반 한일 갈등으로 인해 취임 1년이 지나서야 첫 양자 회담을 성사시켰다.
반면,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취임식 당일에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에서 이른 시기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한일 관계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의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회담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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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