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4000원선 이하로 후퇴했다.
다만 최근 가격 조정을 끝내고 다시 반등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XRP는 $3.11에서 $2.82까지 가파르게 밀리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 하락은 단순한 급락이 아니라, 일찍이 시장 분석가 Dark Defender가 지적했던 ‘웨이브 C 조정 구간(2.85~2.64달러)’에 정확히 부합하는 흐름이었다는 점에서 기술적 의미가 크다.
Dark Defender는 “XRP가 지금 보여주는 움직임은 우리가 예상했던 조정 경로와 일치한다”며 “통합이 마무리되는 과정일 가능성이 높고, 곧 본격적인 상승 전환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단순히 가격이 반등한 것을 넘어, 시장이 예측 가능한 파동 구조를 따르고 있다는 신뢰를 제공한다.
엘리엇 파동 이론에서 웨이브 C는 보통 강한 하락 조정의 마지막 단계를 의미한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가장 고통스럽지만, 동시에 가장 매력적인 매수 구간’으로 불린다. XRP가 $2.82에서 반등한 것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일 수도 있지만, 만약 웨이브 C가 종료된 신호라면 이후에는 새로운 상승 사이클, 즉 웨이브 1이나 3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웨이브 C가 끝났음을 확인하려면 이후의 가격 행동이 중요하다. $2.82를 지켜낸 뒤, $2.92와 $3.00 저항선을 연속적으로 돌파해야 시장이 진정한 상승 모멘텀으로 돌아섰다고 평가할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수치는 $2.92와 $3.00이다. 두 구간 모두 심리적·기술적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매수세가 이 벽을 뚫지 못할 경우 반등은 제한될 수 있다. 반면 돌파에 성공한다면 단순 반등이 아닌 추세 전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3.00 돌파는 곧 최근 하락 추세선의 상단을 넘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중기적으로 $3.11 재도전, 나아가 $3.21과 $3.41까지 열어주는 관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단기 투자자와 중장기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구간이 바로 이 레벨이다.
XRP가 $3.11에서 $2.82까지 밀릴 때 투자자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일부는 추가 하락을 우려하며 매도에 나섰지만, 결과적으로 $2.82에서 강한 반등이 일어나면서 시장은 다시 기대 심리로 돌아서고 있다. 이는 ‘약세장 공포’가 ‘강세장 기대’로 교체되는 전형적인 전환 과정일 수 있다.
특히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거래소로 유입되는 XRP 물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장기 보유 지갑의 움직임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단기적 투매보다는 중장기적 매수세가 서서히 힘을 얻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국내 투자자 요약
단기 조정 구간: 2.64~2.85달러
반등 신호: $2.82에서 저점 확인
돌파 필요 저항선: $2.92, $3.00
추세 전환 조건: $3.00 돌파 후 안정적 지지
XRP의 이번 움직임을 “조정의 끝과 새로운 시작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해석한다. 단순히 가격 반등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웨이브 C가 끝났는지를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 만약 예상대로 웨이브 C가 종료됐다면, XRP는 조만간 더욱 강한 상승 파동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경계해야 할 점도 분명하다. $2.92와 $3.00 저항을 뚫지 못하고 다시 밀린다면, XRP는 여전히 조정 국면에 머무를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성급한 매수보다는 지지선과 저항선을 확인하며 단계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결국 XRP의 향방은 ‘2.82에서의 반등이 단순 반짝인지, 아니면 대세 전환의 서막인지’를 가르는 시험대에 서 있다. 앞으로 며칠 간의 가격 흐름이 향후 수개월간 XRP 시장을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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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