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025년 10월 14일 전국 고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고3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의 체감난이도가 눈길을 끈다. 이번 시험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로, 수험생들에게 실전 대비와 학습 전략 점검의 기회로 주목받았다.
14일 오후 2시 13분 기준 EBSi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체감난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6.2%가 ‘매우 어려웠다’고 답했으며, ‘약간 어려웠다’는 응답도 23.1%로 뒤를 이었다. 반면 ‘보통이었다’는 17.9%, ‘약간 쉬웠다’는 2.6%, ‘매우 쉬웠다’는 10.3%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 39명만 난이도 조사에 임했기 때문에 시험 이후 더 많은 표본이 필요한 상황이다.

즉, 응답자의 7명 중 5명 이상이 이번 시험을 어렵게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문항의 전반적 구성과 지문 난도, 시간 압박감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국어와 수학에서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 학생들은 “수능보다 더 어렵게 느껴졌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일부 전문가는 이번 10월 학평이 ‘수능 직전의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월과 9월 모평에 이어 수능 직전 치러지는 이번 평가가 학습 방향을 재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나침반’이기 때문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이번 학평을 통해 부족한 영역을 냉정히 진단하고, 남은 한 달간 약점 보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점수보다 오답 원인 분석과 시간 배분 연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13일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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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