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10월 17일자 금시세닷컴 국내 금 시세에 따르면, 금과 귀금속 전반에 걸쳐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순금 3.75g의 가격은 살 때 901,000원, 팔 때 805,000원으로 각각 전일 대비 44,000원, 5,000원 상승했다.
18K 금은 팔 때 기준 594,000원으로 4,000원 상승했으며, 14K 금은 팔 때 461,000원으로 3,000원 상승했다.
백금의 경우 살 때 가격은 324,000원으로 9,000원 상승했고, 팔 때는 277,000원으로 6,000원 올랐다.
은은 살 때 12,000원, 팔 때 11,350원으로 각각 500원, 100원씩 상승했다.

한편 고대 로마 제국은 금화를 통해 통화 질서를 세웠고, 중세 유럽의 상업 네트워크는 금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16세기 대항해 시대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금을 찾아 신대륙을 탐험했고, 이 과정에서 세계 경제의 중심이 유럽으로 이동했다. 금융 시스템의 ‘마지막 신뢰’로 기능했다. 1970년대 두 차례 오일쇼크와 인플레이션 급등 속에서 금은 온스당 850달러까지 치솟으며 신뢰의 피난처로 자리 잡았다.
21세기 들어서도 금융 위기 때마다 금은 투자자들의 최후 피난처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그리고 최근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도 금은 그 어떤 자산보다 강력한 ‘신뢰의 방패’ 역할을 해왔다. 달러와 채권, 주식이 흔들릴 때마다 인류는 다시 황금으로 돌아갔고, 금은 늘 거기서 ‘최후의 가치’를 지켜냈다.
최근 국제 금시세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스당 4370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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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