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LG 트윈스가 2025 KBO리그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김인석 LG 스포츠 대표이사가 올해 초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2년 전 챔피언의 영광을 다시 이루자고 다짐한 말이 현실이 됐다.
염경엽 감독은 시즌 중 김인석 대표이사와 차명석 단장의 변함없는 믿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선수단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차명석 단장 역시 염 감독이 프런트와의 소통에 적극적이었고, 코치진과 선수들이 유연하게 움직인 덕분에 우승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LG는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정규시즌 우승 후 약 3주간의 집중적인 준비가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 선수들은 시속 160㎞ 빠른 공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 승리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는 프런트와 현장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스프링캠프 기간 중 미국에서 구입한 특수 고무공 400개를 활용한 훈련이 큰 역할을 했다.
모창민 타격코치는 고무공 훈련이 타자들의 감각 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하며, 프런트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LG 선수들은 코치진이 훈련을 재미있게 이끌어준 덕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규시즌 우승 또한 프런트와 현장의 원활한 소통 덕분이었다. 차명석 단장은 염 감독에게 선수 활용 폭을 넓히고 체력 관리를 중요시하자는 제안을 했고, 염 감독은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이러한 협력과 소통이 LG의 불펜진을 보호하고, 새로운 선수들의 등장을 가능하게 했다.
프런트는 시즌 전과 중에 필요한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했다. 특히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영입은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행운도 따랐다. 정규시즌 우승 확정 직전 매직넘버 1을 남기고도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패했지만, 한화 이글스의 패배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LG는 팬들 앞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하겠다는 다짐을 지켰고, 오랜 노력과 행운이 함께한 결과로 KBO리그 챔피언의 왕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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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