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모빌리티용 소재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영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AI 스타트업 커스프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박철 신사업전략실장과 커스프AI 채드 에드워즈 CEO, 맥스 웰링 CT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커스프AI가 보유한 AI 기반 재료공학 기술을 통해 소재의 효율성, 내구성,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신소재 발굴에 집중한다.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솔루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커스프AI는 첨단 생성형 AI, 딥러닝, 분자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해 소재 개발 과정을 단순화하고 최적화된 재료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AI를 활용한 방대한 데이터 학습과 물질 구조 설계를 통해 신소재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률을 높이는 ‘과학을 위한 AI(AI for Science)’ 연구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한다.
박철 실장은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중요한 축인 소재 혁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과학적 과제를 해결하고 차세대 소재를 확보함으로써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스프AI 채드 에드워즈 CEO는 “차세대 소재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전문성을 갖춘 현대차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그 미래를 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을 접목한 소재 개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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