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중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43일 만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예산안이 상원과 하원을 통과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셧다운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중 세운 최장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최장 셧다운으로 기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셧다운을 통해 민주당의 요구를 거부하고 승리를 선언했다. 민주당이 강력히 요구하던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이 포함되지 않은 예산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보조금 연장을 위한 시도를 했으나, 중도파 의원들의 이탈로 예산안 통과가 가능해졌다. 공화당은 상원 표결을 보장했으나 법안 통과 전망은 밝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종료 후 "우리가 민주당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바마 케어' 보조금 중단으로 보험료 폭등이 예상되며 내년 중간선거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에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에 실패했지만, 건강보험 이슈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싸움은 계속된다"며 국민들이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민주당이 전투에서 패했을지라도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역풍에 직면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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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