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과 태국의 고위 외교 관계자들이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박윤주 1차관과 엑시리 핀타루치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이 서울에서 한-태국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차관은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스캠과 범죄 등 초국가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아세아나폴(아세안 경찰 협력체)과의 협력 등 국제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박 차관은 태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외국인 지분 제한과 태국인 고용 비율 요건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태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엑시리 차관은 한국을 포함한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중시하고 있다며, 한국 측이 제기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두 차관은 또한 현재 협상 중인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태국 합작산업단지 조성, 인프라, 디지털 금융, 녹색 협력,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반도 문제와 한-아세안 협력 등 역내 및 글로벌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두 차관은 앞으로도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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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