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의 미국 테네시주 제련소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테네시주에 11조 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재원 마련으로 현지 합작법인 크루서블JV에 약 2조8천51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그러나 영풍과 MBK는 이 결정이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것이라며 반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양측의 주장을 검토한 결과, 고려아연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대금 납입은 예정대로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아연 측은 이번 유상증자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미국으로의 전략적 사업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미 정부가 제안한 계약임을 강조했다.
영풍과 MBK는 법원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고려아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대주주로서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