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1/549370_368863_3210.jpg)
[CBC뉴스]삼성중공업은 2026년 1월 2일 LNG운반선 2척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211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3%에 해당한다. 해당 계약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를 대상으로 체결됐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8년 9월 15일까지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공사 수주 형태로 진행되며, 대금은 공사진척에 따라 수금되는 조건이다. 계약금액은 계약일 기준 매매기준환율을 적용해 산정됐고, 최근 매출액은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수치가 사용됐다. 계약 종료일은 인도일 기준으로,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명시됐다.
최근 조선업 전반에서는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수송 수요와 함께 친환경 연료 선박에 대한 발주가 지속되면서,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 잔고 역시 LNG선 위주로 구성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국내 조선사들은 LNG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역시 LNG운반선을 핵심 수주 선종으로 삼아 수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계약 역시 이러한 기조 속에서 체결된 건으로 정리된다. 계약 규모와 매출 기여 비중을 고려할 때, 중장기 공사 물량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있는 계약으로 분류된다.
조선업계 전반에서는 수주 환경이 과거 저가 경쟁 국면과 달리 선종별 기술력과 납기 관리 역량이 중시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조선사 중심의 수주 집중 현상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이번 계약은 LNG운반선 중심 수주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계약 규모와 공사 기간이 명확히 제시된 만큼, 조선업 수주 구조와 잔고 흐름을 함께 점검하는 기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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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